우리 한우의 몸값을 올리자 :: 2008/05/05 09:59
미국산 소 수입 개방에 관련해 요즘 한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우는 전부터 고급식 축에 끼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방목소 등의 최고급 소와 비교했을 땐 감히 발도 내밀기 힘듭니다. 확실한 명품도 아니고, 싸지도 않은 어중간한 위치. 불안정합니다.
미국산 소가 밀려들어와 소값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격으로 승부하는 건 무리입니다. 우린 필연적으로 고급화 전략을 택해야합니다.
한우는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비싼 먹거리 축에 들어가 대접받았습니다. 그러나 한우는 다른 소들과 비교해 특별히 맛있다고 하긴 힘듭니다. 사육 환경도 차별화되어있지 않습니다. 사실 한우의 값은 "한우"라는 이름값 뿐이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젠 그것도 먹히기 힘듭니다. 정말로 명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육 환경부터 확실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방목을 통해 소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해야합니다. 소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분좋게 자란 소를 먹는게 우리에게도 기분좋지 않을까요? (소의 기분은 무시합시다) 느낌 뿐 아니라,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논 소는 신체가 고루 발달하여 육질이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사료도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고급 소에게 어울리는 고급 사료를 줘야합니다. "한우"이므로 한국에 어울릴만한 고급 소 사료를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홍보도 중요합니다. "한우"의 브랜드화가 필요합니다. 짝퉁한우때문에 한우의 이미지도 덩달아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한우의 유통과정을 확실하게 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 브랜드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한우 제대로 먹어본적 한번밖에 없어요 ㅠㅠ 한우맛을 제대로 알아야 더 좋은 글이 나올거 같음. 그러므로 이벤트 주최 님하들은 나에게 한우세트를 제공하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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